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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환>=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한방의 신경안정제~-이럴 때 <태평환>을...
2010-12-30 12:12, 조회 : 2087
<태평환>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
한방의 신경안정제..
- 이럴 때 <태평환>을...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 요즘 잠이 잘 안오고 꿈도 많아져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머리가 무거워요.
- 갑자기 식은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 몸은 피로한데 저녁에 잠이 안와요
- 아무 일도 없는데도 불안하고 잘 놀라요
- 손발이 화끈거리고 구내염이 자주 나네요
- 심계항진(Palpitation), 불면증(Insomnia), 건망증(Amnesia) 등 꿈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입이 마르고 손발바닥이 화끈거리며식은땀, 불안초조 등의 신경 쇠약 증상이 있는 경우
- 구내염, 심장신경증,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 갑상선기능항진증, 정신분열증 등
심경(心經)의 음허혈소(陰虛血小)로 생긴 증상에 사용할 수 있다.
심음허 心陰虛
- <태평환>천왕보심단은 사려과다로 인한 혈액소모가 증가되어 심장의 전신 자양기능이 떨어지거나
혈액, 진액, 정액 등의 음부족으로 발생한 허열(虛熱)이 전신이나 신경계통을 교란시켜 심박수 증가,
불안, 불면, 수족번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하는 『한방의 신경안정제』이다.
- 심(心)은 전신을 자양하고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혈액의 통로인 혈맥을 주관한다(心主血脈).
양중지태양(陽中之太陽)인 심은 온열한 기운으로 혈맥을 통해 혈액과 전신의 기기(氣機)를 머리 꼭대기까지
올려 보냈다가 사지로 보내는 상승포산(上昇布散) 작용을 한다.
만일 혈액이 통하지 않으면 심의 기능을 대변하는 얼굴색이 검게 되거나 윤택하지 못하게 되고
심과 외부와의 통로인 혀에 이상이 나타난다.
- 심의 두 번째 주요한 생리기능은 신을 저장하고 주관하는 것이다
(心藏神 心主神明). 신(神)이란 인식, 사고, 판단 등의 고등한 정신사유작용은 물론 일상의 감정활동과
오장에 봉인된 喜, 努, 思, 悲, 恐의 오지(五志)기능까지를 포함한 개념이다.
심기능 이상으로 신명이 각 장기에 도달하지 못하면 각 장기 활동에 부조화가 발생할 수 있고
심계(心悸), 정충(??), 건망(健忘), 수면장애(失眠), 번민(煩悶)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에 심을 오장육부의
군주(군주=임금=왕)이라고 한다 (君主之官).
- 우울하고 생각이 많거나 혹은 오랜 지병으로 인한 영양실조 등으로 심혈(心血)과 심음(心陰)이 손상되면
전신을 자양해야 할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심실소양 心失所養) . 이에 심장은 먼저 심박동수를 증가시켜(심계 心悸) 이러한 부족을 해결하려 한다.
다음으로는 몸의 자양부족이라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몸은 항시 긴장상태에 있게 되는 반면,
안정과 휴식을 주관하는 부교감 신경이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뇌에 까지 영양공급을 다하지 못하게 될 경우 불안, 초조, 건망 등 정신적인 증상까지 나타난다(신피건망 神疲健忘)
- 음(陰)과 양(陽)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인체에서 음이 부족해지면 과잉의 양을 제어할 수 없어 양의 항진 상태를
유발하게 되고(음허양항 陰虛陽抗) 이런 상태에서 생성된 허열(虛熱)은 전신을 돌면서 심장과 신장과 관련된
각종 기관을 침범하여 병을 일으킨다. (
허화내요 虛火內擾) 먼저, 심장을 공격하여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번 心煩) 심장이 외부로 통하는 통로인 혀에 염증을
유발한다.(구설생창 口舌生瘡) 허열이 외부로 빠져나가기 위해 사지로 이동할 경우 손발에 열이 나고 식은 땀이 난다
(수족번열 手足煩熱)
- <태평환>천왕보심단은
혈액의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생지황과 당귀 /
혈액의 원천이 되는 기(氣)를 증가시키는 인삼과 오미자/
허열을 제거해주는 맥문동, 천문동, 현삼, 단삼 /
심(心)을 안정시키고 심과 신의 교류를 증가시키는 백자인, 산조인 원지 및 복신 /
그리고 약력이 심으로 유입되도록 이끌어주는 길경 등으로 구성된 제제로
몸을 자양하는 혈액 부족으로 인한 심혈허와 음허내열이 동시에 존재할 때 사용하는 대표 제제이다.
[퍼옴]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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